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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3월에 다녀온 일본 북규슈 3박4일여행에서

벳부의 가마도지옥에 가기전에 근처의 유노하나 유황재배지를 들렀습니다.

유노하나 유황재배지는 묘반온천 이란 곳에 있었는데요

유노하나는 온천의 꽃이란 뜻으로 아래와 같은 건물에서 땅속에서 솟아오르는

유황성분이 깔아놓은 짚더미 위에 결정으로 생기는 것이었습니다.

 

유노하나 유황재배지 근처만 가도 유황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이런 건물이 여럿 있었는데

그중 하나만 관광객을 위해 개방해두고 있었습니다.

 

 

각각의 건물이 유황재배지 였습니다.

이런식으로 유황을 생산한다는게 놀라웠어요.

옛날부터 이런 방식으로 유황을 생산해왔나봅니다.

 

유황냄새가 많이 나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가운데 관람로를 만들어두고

양쪽으로 이런 식으로 유황이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땅속에서 온천성분이 올라와서 이렇게 유황성분 결정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유황냄새가 역겨워 얼른 나와버렸답니다.

 

길 왼쪽은 유황재배지 건물들이 있고

길 오른쪽은 비슷한 건물들이 늘어서 있는데

팻말에 가족탕이라고 쓰여 있었어요.

여기가 묘반온천이니 가족들이 이용할수 있는 자그만 온천탕인가 봐요.

위쪽으로 정원이 잘 꾸며져있길래 걸어가봤습니다.

자그만 연못인가 했더니 여기도 유황냄새가 났구요

뿌연 하늘색 물이 신기스러웠어요.

나중에 가봤던 가마도지옥에서도 이런색의 온천물이 있었지요.

 

위쪽에 건물이 있고 정원이 있어서 올라가려 했더니

저 계단까지만 갈수 있었습니다.

그위쪽은 아마도 온천숙박업소 였던것 같아요.

 

그 계단 옆에 있는 자그마한 온천연못인데

작은 구멍에서 폭폭 증기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유황냄새와 함께..

일본은 온천의 나라답게 곳곳이 온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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