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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으로 이사올때 지인이 화분에서 키우던 작약을 선물로 주어서

정원에 심어두었는데 2년을 잎만 무성하고 꽃망울을 내지를 않았습니다.

아마 새로운 환경에 적응이 안되었던것인지..

올해는 새싹이 나더니 키도 훨씬더 커지고 포기도 풍성하다 했더니

꽃망울을 많이 달아주었습니다.

무슨꽃색일까 궁금하였지요.

며칠전 첫꽃이 짠하고 개화를 하였습니다.

제일 선명하고 이쁜 적작약 이네요.

 

작약

학명 : Paeonia lactiflora var. hortensis

꽃말 : 수줍음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작약과> 작약속

중국이 원산지로 관상용, 약초로 재배되는 다년생초로

키는 50~80cm이고 뿌리는 방추형이다.

뿌리에서나는 잎은 1~2번 갈라지며 윗부분은 3개로 갈라진다.

흰색, 빨간색, 혼합된 여러색의 꽃은 5~6월 원줄기끝에서 1개가 핀다.

꽃받침은 녹색으로 5장이고 꽃잎은 길이가 5cm정도로서 10장이다.

꽃밥은 많고 노란색이며 밑씨 3~5개가 암술머리를 뒤로 젖히고 모여난다.

열매는 골돌로 8월에 익는데 중심쪽이 세로로 터진다.

 

 

며칠새 요렇게 차례차례 개화하고 있어요.

진한 선홍색에 노란 꽃술이 참 이쁜것 같아요.

작약은 겹꽃보다는 홑꽃이 이쁜것 같지요?

삼년만에 꽃피우면서 상태도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잎도 싱싱하고 윤기있구요.

 

작약은 겨울이 되면 지상부는 다 말랐다가

봄이 되면 뿌리에서 새촉이 나오고 새잎과 꽃대도 나옵니다.

 

작약의 효능은 부인과 ,호흡기, 이비인후과, 순환계질환에 좋고

약으로는 백작약을 으뜸으로 치지만 백작약뿌리가 혈을 보하는 작용이 강하다면

적작약뿌리는 열과 어혈 등에 특히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적작약꽃이 참 화려하고 이쁘지요?

 

요렇게 키도 크고 꽃도 많이 피워주고 있는데요

아직도 꽃망울로 있는것이 있어서 꽃을 제법 한참동안 볼수있을것 같아요.

 

정원 한귀퉁이가 참으로 화사해졌습니다.

좀더 번식이 되면 선물해준 지인에게도 도로 분양도 해주고

정원 곳곳에 심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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