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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사나사를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부처님오신날 작년과 재작년은 가까운 용문사로 가서 참배했는데요

이번엔 미리 사나사에 가서 참배하게 되었네요.

사흘간 엄청난 비가 왔구요 이날은 날씨가 화창해서 그냥 집에 머물러 있기가 그래서

어딜 갈까 하다가 사나사로 결정을 했습니다.

얼마전 친구들과 가보니 참 좋더라는 남편의 권유로..

사나사계곡 따라 차로 올라가다보면 일주문이 나옵니다.

 

사나사는 오래된 사찰 입니다.

 

신라 경명왕7년(923년) 대경국사가 창건하고

5층석탑과 노사나불상을 봉안하여 절이름을 사나사로 지었다.

고려 공민왕 16년(1367년) 태고왕사 보우가 140여칸으로 중건하였다.

6.25사변으로 사찰이 전소된것을 1956년 주지 김두준과 함문성이 협력하여

대웅전 산신각 큰방을 재건하고 함씨각을 지었다. (다음백과)

 

대적광전 입니다.

부처님오신날이 가까워 이렇게 연등이 즐비하네요.

 

꽃문살이 이뻐서 담아봤습니다.

 

나무 아래 불상이 있네요.

 

경내 모습 입니다.

대적광전 왼쪽에 극락전이 있고 오른쪽에 삼층석탑과 함씨각 삼성각 조사전이 있습니다.

오른쪽 입구쪽에 사진에는 없지만 범종각이 있습니다.

 

삼층석탑.

보기에도 오래되어보입니다.

 앞의 안내문에 보면 고려시대의 일반적인 석탑인데 지대석이 탑의 다른 부분과 달라

원래 있던 자리가 어딘지는 알수없다고 합니다.

 

원증국사 석종비.

사나사를 중창했던 고려후기의 승려 원증국사 보우(1301~13820)의 비.

비문은 정도전이 짓고 재림사의 주지 의문이 글씨를 썼다고 하는데

마모되어 알아볼수가 없었습니다.

 

유형문화재 라네요.

 

원증국사석탑.

태고화상의 사리를 모시고 있는 부도 입니다.

 

함씨각.

이곳은 어떤 건물인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삼성각.

 

삼성각 옆에 조사전이 있었구요.

 

대적광전 왼편에 있는 극락전 입니다.

 

입구에 있는 범종각 입니다.

 

범종과 법고와 목어가 있습니다.

목어가 여기는 용모양 이네요.

목어 뒤쪽에 운판이 있는것 같습니다.

 

절 경내 바로 옆에 계곡물이 시원스레 흐르고 있네요.

사흘간 내린 비로 수량이 많은것 같습니다.

 

약수터 옆에 금낭화가 이쁘게 피어있어 한컷.

약수는 물이 나오지않아 마시지않고

아래로 내려가 일주문 밖의 약수터물을 마셨습니다.

 

절마당에 끈끈이대나물이 많이 피어있었습니다.

 

이렇게 한곳에 많이 피어있었는데 사진상으로는 표현이 잘 안된것 같아요.

 

참배하고나니 마침 점심때가 되어서

공양간에서 냉면으로 점심공양을 하였습니다.

사나사에 처음 온 기념으로 기와불사도 하였구요.

 

아래사진은 내려오는 길에 일주문을 지나서 있는 약수터 입니다.

계곡 옆에 있는데 약수물이 풍부했습니다.

약수를 시원하게 잘 마셨구요.

 

약수터 옆을 흐르는 계곡물이 맑고 수량이 풍부합니다.

계곡물이 이뻐서 담아보았는데 제대로 표현이 안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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