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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봄 4월초에 친구들과 가본 제주도여행에서

처음으로 가본 위미리 동백군락지 입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가보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마을에 자생적으로 생긴 동백군락지는 처음보는것 입니다.

 

예전에 카멜리아힐 같은 수목원은 일부러 찾아가 보기도 했었는데요

그때도 시기를 못맞춰서 동백꽃을 제대로 못보았고

이번에도 시기가 좀 지나서 동백꽃은 남아있었지만

절정의 시기는 지나서 바닥에 떨어진 동백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한창 절정일때는 정말 환상적이었겠어요.

 

마을 입구에 대강 주차를 하구서 슬슬 걸어들어가봤습니다.

오른쪽에 거대한 동백나무 담장이 보이시지요.

아쉽게도 아래에 동백꽃의 잔해가 수북하고..

그래도 떨어진 동백꽃들도 이뻐서 바닥에 앉아서 사진들을 찍고..

 

 

몇송이씩 남아있는 동백꽃을 담아주었습니다.

 

한 사유지인데 출입구가 열려있어서 슬쩍 들어가 봤습니다.

나중에 동네분을 만나서 이야기 들으니

여기 소유자분이 엄청 공을 들였다네요.

그러다가 지금은 잠깐 쉬고 있는 상태였구요..

큰 야자수랑 동백나무들 보니 오랫동안 관리를 해온것 같았습니다.

 

큰 야자수랑 동백나무들이 멋집니다.

계속 관리를 해나가면 좋겠네요.

 

여기 동백나무는 그래도 동백꽃을 제법 많이 달고 있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의 동백나무 담장에 다시.

여기 바닥에 앉아서 각자 동백꽃의 인증샷을 찍고.

동백꽃길이 이쁩니다.

 

마을의 전원주택 같은데

커다란 귤나무가 귤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 모습이 신기해 보였어요.

주택이 덕분에 더 멋져 보입니다.

 

요렇게 귤이 주렁주렁.

탐스럽습니다.

동백꽃의 절정기를 지나서 찾아가본 위미리 동백군락지 인데요

아쉬워서 다음엔 절정기에 가볼것을 기약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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