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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겨울동안 양평집에서 좋은 간식거리가 되어주었는데요

주로 군고구마로 먹고 가끔 맛탕도 만들어 먹기도 했습니다.

맛탕 시럽 만드는 방법도 여러가지인것 같은데

몇번 만들어본 시럽이 조금 덜 바삭한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바삭한 시럽 레시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시럽이 캐러멜화 되어서 달달 바삭하네요.

 

재료 : 고구마 3개, 식용유, 설탕

 

마지막 남은 고구마 3개를 껍질을 깎았습니다.

겨울동안 고구마 10kg 3박스를 먹었는데요

보관이 어려워서 마지막 박스는 반이상 썩어서 버린것 같네요.

마지막 4개가 남아있었는데 역시나 한개는 썩어서 버렸구요

나머지 3개를 손질했습니다.

 

큼직하게 토막을 내고, 튀기기전에 살짝 익히느라 전자렌지에서 익혀주었습니다.

 

비닐봉지에 담아 전자렌지에서 3분 익혀주었습니다.

 

살짝 익힌 고구마를 키친타올 위에서 물기를 없애구요.

 

웍에 기름을 붓고 알맞은 온도가 되면 튀겨줍니다.

양이 많아 두번으로 나누어 튀겼는데 전자렌지에서 살짝 익힌 상태라

빠르게 튀겨낼수 있었습니다.

 

튀긴 고구마를 그릇에 덜어내놓구요.

 

접시에 기름칠을 해두고 시럽을 만듭니다.

 

바삭한 맛탕 시럽을 만드는 방법인데요

웍에 설탕을 넣고 기름을 넣어 끓여서 시럽을 만들어봅니다.

웍에 설탕 6숟가락을 넣고 식용유를 설탕이 녹을정도로 넣어줍니다.

저는 10숟가락 넣었습니다.

 

젓지말고 끓여주면 시럽이 됩니다.

이건 시럽이라기보다 캐러멜화가 되었네요.

너무 불이 세었던것인지.. 다음엔 약불로 끓여봐야겠네요.

 

불을 끄고 튀긴 고구마를 넣어줍니다.

 

숟가락으로 뒤적여 버무려줍니다.

완성입니다.

 

미리 기름칠해둔 접시에 하나씩 붙지않게 떨어뜨려 담아줍니다.

 

떨어뜨려 담아야하니까 다른 접시에도 기름칠하여 담아주었습니다.

시럽이 좀 식으니 바삭한 사탕같아서 맛나게 맛탕을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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