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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별미밥으로 텃밭 겨울무로 무밥을 만들어봤습니다.

우리집 텃밭은 아주 작아서 무를 심지못했지만

텃밭 넓은 이웃에게서 커다란 무를 3개 얻었었지요.

가끔 별미밥을 해먹었는데 그간 쟁여놓았던 곤드레나물도 동이 나서 한동안 못해먹다가

무밥이 생각나 해봤더니 겨울무라 무밥이 얼마나 달큰하고 맛있던지요.

무는 소화도 잘되는지라 맛이 있어 조금 과식을 해도 걱정이 없었네요.

된장찌개 끓이고 양념장을 만들어 밑반찬들과..

 

 

재료 : 쌀1.5컵, 무1/2개, 양념장(간장, 고추가루, 마늘 대파 다진것, 통깨, 참기름, 까마중발효액)

 

평소 2인분밥을 하는데 쌀을 1.5인분만 씻어 앉히고..

물은 조금 적게 넣어도 되는데 밥을 무르게 먹는지라 정량을 넣었습니다.

 

무를 채썰었습니다.

무의 양은 많아도 좋은것같습니다. 익으면 숨이 죽으니까요.

 

밥솥에 무를 넣고.

 

전기압력밥솥을 영양밥코스로 취사를 눌렀습니다.

 

밥하는 사이에 분량의 재료로 양념장을 만들었습니다.

 

밥이 다 되었습니다.

주걱으로 잘 섞어두구요.

넓은 대접에 담아 식탁으로..

 

양념장을 살살 끼얹어 비벼먹어봅니다.

겨울무라 그런지 무밥이 얼마나 달큰하고 맛있는지..

좀더 덜어서 먹었는데도 소화 잘되는 무라 그런지 부담이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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