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설날 아침에 차례를 지내고 아침을 설음식으로 먹고

점심은 설날이니 쇠고기떡국을 먹었습니다.

명절이 되면 하루종일 해놓은 명절음식을 먹게 마련인데 그게 싫어서

저녁무렵 미리 준비해 두었던 만두를 빚어보기로 했습니다.

돼지고기 갈은거랑 숙주나물과 전부치고 남겨둔 부추랑 김치랑 넣어서..

만두피는 마트표 보다 시장 두부집에서 파는 만두피가 나은거 같아 두부 살때 샀었지요.

만두를 빚기 시작하자 애들도 어릴때 생각이 나는지 합세하여 만두를 빚었구요.

즐거운 설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재료 : 돼지고기 갈은것 400g, 숙주나물1봉지, 부추 한줌, 김치, 마늘4톨, 생강1톨, 두부1/2모,

계란1개, 간장3큰술, 굴소스1큰술, 후추, 만두피

 

스텐볼에 돼지고기 갈은것을 넣고 숙주 데쳐서 물기 꼭 짜서 잘게 썰어넣고

김치도 꼭 짜서 잘게 썰어넣고 두부도 으깨서 면보에 싸서 물기를 제거하고 넣어줍니다.

 

부추도 잘게 썰어넣고 계란을 넣고 후추 간장 굴소스를 넣어

오래 치대어 주었습니다.

 

만두소가 완성되었습니다.

오래 치댈수록 좋은것 같습니다.

 

왕만두피라 만두피 둘레에 물을 묻혀 만두소를 듬뿍 넣어 각자의 솜씨로 만두를 빚었구요

일차로 조금만 만두를 쪄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찜솥에 면보를 깔고 만두 10개를 넣어 20분간 쪘습니다.

 

만두가 완성되었습니다.

찬물을 살짝 끼얹으면 서로 들러붙지않고 잘 꺼낼수있다고 해서 그리 하였구요.

나머지 만두를 찌면서 일차로 찐 만두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깜빡 사진을 안찍었네요.

만두 한개씩 먹고나서 알아채고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집에서 만든 만두라 맛이 담백하고 좋았습니다.

 

나머지 만두도 다 빚었는데 소를 듬뿍 넣었더니 만두피가 조금 남았습니다.

만두모양이 각자의 솜씨대로..

 

나중에 먹을 만두는 15분씩 쪄내어 쟁반에 종이호일을 깔고 식혀서 그대로 냉동실에 넣어 냉동해두었고

그 중에서 아래는 서울집에 가져갈것을 통에 담아둔것입니다.

서로 붙지않게 비닐을 사이사이 넣고 만두를 넣어주었습니다.

 

나머지 조금 양평집에서 두고 먹을것입니다.

먹을때 다시 10분쯤 찌든지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구워먹어도 된답니다.

반응형
댓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
Total
Today
Yesterday
최근에 올라온 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