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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의 민박을 보고 와플을 직접 구워보고싶어서 와플기계를 구입하려고 알아보니

몇가지 단점들이 보여서 불에 직접 굽는 와플팬은 어떨까 싶어 알아보았지요.

가격도 괜찮고 물에 세척도 할수있는 와플팬이 눈에 띄어 구입을 했습니다.

이제 와플을 구워보려고 손쉽게 와플믹스를 사려고 했더니 마트에도 없었고..

그래서 밀가루로 직접 반죽을 만드는법을 알아보고 양을 조절해서 만들어봤습니다.

양평집에선 점심 한끼로 해먹기도 좋을것 같은 처음으로 해본 와플 만들기 입니다.

 

 

재료 : 밀가루박력분170g, 우유(물)240g, 베이킹파우더4g, 설탕30g, 버터30g, 견과류 갈은것30g,

계란2개, 소금1작은술

 

스텐볼에 우유가 떨어지고 없어서 대신 물을 넣고 설탕과 소금을 넣고

계란은 노른자만 넣어 거품기로 잘 섞어줍니다.

우유가 들어가야 더 맛있을것 같고 설탕은 기호에 따라 조금더 넣어줘도 좋을것 같습니다.

 

버터를 전자렌지에 잘 녹여서 넣고

박력분은 바삭하라고 체에 3번을 내리고 베이킹파우더랑 잘 섞어주고

스텐볼에 넣어 거품기로 잘 저어줍니다.

 

요렇게 잘 저어주고..

 

다른 스텐볼에 흰자를 넣고 머랭을 쳐주었습니다.

 

머랭도 반죽에 넣어주고 대강 섞어줍니다.

 

아몬드와 호두를 믹서기에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넣어주고 섞어줍니다.

견과류가 들어가야 고소하다고 하네요.

 

와플반죽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와플팬에 구워줄 차례.

와플팬을 중불로 예열하면서 내부를 솔로 기름칠을 해줍니다.

저는 카놀라유로 했습니다.

 

와플팬이 예열이 되었다싶으면 반죽을 적당히 부어줍니다.

얼른 뚜껑을 닫고 팬을 앞뒤로 뒤집어가며 적당히 구워줍니다.

 

뒤집어가며 한번씩 뚜껑을 열어 상태를 보며 구워주구요.

대강 잘 구워진것 같지요?

 

식힘망에 올려주고 계속 구워주었습니다.

둘이 먹을거라 5장만 굽고 반죽을 조금 남겼습니다.

남은 반죽은 되도록 빨리 구워먹는게 좋다네요.

와플 위에 수제잼으로 만들어두었던 블루베리잼과 사과잼을 올려봤습니다.

꿀을 뿌려도 좋을것 같네요.

 

따끈한 홍차와 함께 점심으로..

직접 와플반죽 만들기가 번거롭지만 첨가물이 안들어가니 더 건강할것 같구요

와플믹스나 핫케익믹스를 사용하면 더 쉽고 편하게 만들어먹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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