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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꽃피워주며 눈길을 끌던 페튜니아를

겨울이 오기전에 몇포기 캐어 화분에 심어 실내월동 시켜보기로 했었지요.

우리나라에선 일년초 취급이지만 원산지인 남아메리카에선 다년초라니

실내월동 할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맞았습니다.

거실창가에서 이렇게 줄기를 늘이며 꽃을 몇송이 피워주고 있습니다.

작은 화분에 자주색과 흰색 2포기를 심어주었기에 그리 풍성하지는 않지만요.

정원에 남아있는것들도 생각보다는 강해서 요즘같은 강추위에도 아직은 살아있는것 같은데요

내년봄에나 되어야 확실하게 월동하는지 알수있을것 같습니다.

 

 

페튜니아는 직립성과 포복성이 있다는데 얘들은 늘어지는것이 포복성 인것 같네요.

사진찍기 위해 약간 안쪽으로 옮겨봤습니다.

줄기가 늘어져서 아래에 길죽한 화분을 두고 올려주었구요.

그런데도 줄기가 더 길어지면 바닥을 길듯..

 

지난봄에 씨앗 뿌려 난것들인데 자주색과 흰색의 두가지 꽃색이 있네요.

 

페튜니아

학명 : Petunia hybrida Vilm.

쌍떡잎식물강>가지목>가지과>피튜니아속

꽃말 : 사랑의 방해

원산지는 남아메리카로 다년생이지만 우리나라에선 일년생이다.

직립성은 키가 15~25cm이고 여름화단용으로 심고

포복성은 약45cm까지 자라고 걸어두는 화분이나 윈도박스에 심는다.

꽃은 6~10월에 피는데 백색, 심홍색, 자주색이 있고 홑꽃, 겹꽃이 있다.

잎은 부드럽고 연약하며 미세하고 끈적한 털로 덮혀있다.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자라고 햇빛을 좋아한다.

 

새로이 꽃망울들이 생기고 있네요.

 

거실창가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겨울 유리창을 통한 햇빛이라

좀 햇빛이 부족할수도 있지만 그런대로 겨울은 잘 넘길것 같습니다.

 

복도의 긴 통창에 올려놓은 화분인데 얘는 많이 늘어지지 않네요.

지금은 흰꽃만 피어있지만 자주색이랑 같이 심어주었습니다.

 

흰꽃도 이쁘고 새가지도 튼실해 보이지요?

 

여기도 늘어진 꽃줄기가 있긴 합니다.

 

안방창가에 있는 3번째 화분.

지금은 피어있는 꽃이 없지만 잎과 줄기는 제일 튼실해 보이네요.

 

꽃망울이 생기고 있으니 곧 꽃이 필것 같아요.

페튜니아는 습해에 약하기 때문에 배수가 잘되는 흙에 심어야 하고

여름 장마철을 잘 넘겨야한다는데

다행히 정원의 페튜니아들은 지난 여름은 잘 넘겼던것 같습니다.

아래사진은 정원에 심었던 지난 여름의 페튜니아들입니다.

옆으로 뻗어나가며 꽃들이 좀 풍성해 보이지요?

 

아래사진은 작년에 모종을 사다 화분에 모아심었던 페튜니아 입니다.

남편이 화사한 페튜니아를 좋아해서 올해는 씨앗을 뿌렸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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