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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대추를 많이 사두었는데요

한번씩 푹 고아 대추차를 만들어 마시니 좋았습니다.

그냥 냄비에 푹 끓이는걸로는 걸죽한 대추차는 만들수가 없어서

제대로된 대추차를 만드는 방법이 없을까하고 찾아보니

대추고를 만들어 차로 만들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처음이라 조금만 만들어봤더니 아래와 같이 반병정도 나왔습니다.

 

대추를 냄비에 푹 끓여도 되지만 전기압력밥솥의 만능찜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지금은 안쓰는 예전의 전기압력밥솥에 대추를 깨끗이 씻어넣고..

만능찜기능은 처음 사용해봤는데요

처음이라 물을 조금만 넣고 만능찜 30분으로 해봤습니다.

 

이렇게 푹 물렀습니다.

해보니 물양을 넉넉하게 더 잡아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푹 익은 대추를 체에 거를때 물을 좀 부어가면서 내리면 잘내려지니까요.

 

체에 내리면서 대추씨를 빼내고 물을 부어가면서 걸렀습니다.

 

물을 부어가면서 대추를 걸러서 이렇게 껍질이 남을정도 걸러냅니다.

 

걸러진 대추액을 소스팬에 넣고 약불에서 저어가며 졸여줍니다.

 

너무 튀어서 좀 무를정도까지만 조려주었는데

잼같아도 보입니다.

 

열탕소독 해서 말려준 유리병에 담으니 요만큼 나왔습니다.

 

뚜껑을 덮어서 식으면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대추고로 대추차를 만들어봤습니다.

찻잔에 대추고를 2큰술 넣고 끓는물을 부어 저어줍니다.

 

찻집에서 파는 대추차 같이 된것 같습니다.

더 걸죽하게 하고싶으면 대추고를 더 넣으면 되겠지요.

올겨울엔 몸에 좋은 대추차를 열심히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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