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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봄 친구들과 다녀온 제주도 2박3일여행 때 가본 섭지코지 입니다.

여러번 제주도를 갔어도 섭지코지는 처음 가봤습니다.

그동안 섭지코지에 대해서 별로 좋은 소리를 못들어서 여행목적지에 넣지 않았는데

친구들이 한번 가보자해서.

 

예상대로 관광객들이 너무 많았고.. 특히 중국관광객들..

많이 복잡했어요.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올라가니 드라마에서 성당 세트장이었던 건물이 보였는데

좀 이상한 모습으로 바뀌어 있네요.

옛날에 드라마 올인을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섭지코지에 드라마 세트장이 성당밖에 없는데다가

이렇게 이상스럽게 바뀌어

드라마 촬영지인줄도 모르게 생겼네요.

요즘 세대들은 잘 모를텐데

중국관광객은 어떻게 알고 오는건지 모르겠네요.

 

 

바로 옆은 바다였구요..

날씨는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바람이 아주 세차게 불었습니다.

제주도의 바람은 다들 아시지요?

 

성당건물이 너무 알록달록으로 바뀌어 실망스러웠고

관광객들은 어찌나 많은지..

성당건물이 동화속의 과자집 같은 모양 이예요.

 

별로 사진으로 담을게 없어서 맨홀 뚜껑을..

올인 촬영지 표식은 이것밖에 없었습니다.

 

섭지코지 끝에 등대가 있었는데

올라가는 계단에 관광객들이 줄서있어서 등대는 포기해야했구요..

올라가봐야 별로 볼것도 없는것 같아서..

 

돌아서서 주차장으로 내려왔습니다.

뒤돌아서 한번더 담아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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