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식물) 일일초 천일홍 한련화 페튜니아 실내월동준비

 

양평집 정원 여기저기서 꽃피우고있는 일일초 천일홍 한련화 페튜니아가

우리나라에선 일년초인데 원산지에선 다년초로 자란다고 해서

일부 작은 화분에 옮겨 실내월동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아래사진은 한련화인데 올봄에 씨앗발아시켜 측백나무울타리화단에 심어주었지만

별로 자라지않고 꽃도 별로 못피워서 남아있는 7포기를 화분 2개에 모두 옮겨주었습니다.

이 화분엔 4포기를 심었는데 며칠 지나니 잎도 커지고있고 빨간꽃도 한송이 피워주었습니다.

거실창가가 알맞은 환경조건인가봅니다.

 

한련화는 꽃도 이쁘지만 동글동글한 잎도 귀엽지요?

꽃도 잎도 식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약간 매운맛이 나는듯..

 

천일홍은 봄에 모종을 사서 심은건데 처음 키워보지만 꽃이 참 이쁜것 같네요.

얘도 실내에 들어오니 더 생생하고 이뻐진듯 합니다.

 

노란 진짜꽃들이 피었습니다.

 

요렇게 긴 꽃줄기들을 올리니 귀엽네요.

 

페튜니아는 자주색과 흰꽃이 있습니다.

너무 늘어지게 자란것 말고 좀 어린것으로 골라 심어주었더니

며칠새 이렇게 꽃들을 피우네요.

 

일일초는 진분홍 분홍 2포기를 심어주었습니다.

매일 꽃을 피우며 가지를 새로이 내고 있습니다.

 

천일홍을 한포기 더 화분에 심어주고 긴 통창에 두었습니다.

실내가 꽃들로 환해지는것 같습니다.

 

페튜니아도 2포기 더 심어서 긴 통창에 두었구요.

이제 피기시작하는 어린 포기를 심었습니다.

 

일일초 진분홍 한포기를 화분에 심어 안방창가에 두었습니다.

이건 한포기인데도 가지가 많이 벌어졌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고..

정원에선 겨울이 되면 다 얼어죽을것들이라

이렇게 몇포기라도 시험삼아 월동시켜보기로 했답니다.

다들 베란다에서도 월동이 되는것 같으니 실내월동이 되겠지요.

덕분에 겨울동안 꽃들로 거실도 환할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