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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 근처에 커피하우스 제로제가 있는데 커피가 맛있고

화덕피자가 맛있어서 한번씩 피자를 먹으러 가곤 하는 집입니다.

오랫만에 화덕피자가 먹고싶어서 남편과 함께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동안 몇번 갔었지만 화덕피자와 커피만 사진으로 찍어

맛집으로 소개드릴수 없었는데

이번엔 건물 외관과 내부를 제대로 담아왔습니다.

용문면 덕촌리 마을회관 옆 건물인데 1층만 사용하고 있답니다.

 

 

안으로 들어가 내부를 담아주었습니다.

카페 분위기가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 입니다.

 

명재석 바리스타가 직접 원두를 로스팅도 하는데

2년 연속 상도 받았더라구요.

 

잔잔하게 음악도 흐르고..

책도 볼수있게 책장도 있구요.

 

유리칸막이 너머가 원두를 로스팅 하는 곳입니다.

카페는 그리 넓지는 않지만 로스팅한 원두는 여러곳으로 배송이 되나봅니다.

원두를 로스팅하는 기기까지 갖춘곳은 좀 드물지요?

 

요렇게 소포장 커피원두도 판매하구요.

 

우리나라에서 수확한 커피원두라고 해서 신기해서 담아주었습니다.

읽어보니 한국팔당커피농장 이라고 쓰여있네요.

 

화덕피자와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화덕피자는 이번에 메뉴가 바뀌었더군요.

예전엔 씬피자였는데 지금은 1인용으로 도우가 두꺼운 피자로 바뀌었다네요.

주문한 커피는 따뜻한 카페라떼인데 너무 이쁘지요?

예술인것 같아요.

 

점심으로 먹으러 갔기에 화덕피자가 2종류 있다는데

2가지 다 주문했습니다.(1인용 1만원씩)

하나는 견과류와 꿀이 들어가 달콤하고 맛이 있었구요

화덕피자라 기름기 없이 담백해서 좋습니다.

 

하나는 토마토소스에 햄과 양송이버섯 브로컬리가 들어간 피자인데

이것도 맛이 좋았습니다.

가장자리의 빵은 발사믹식초가 들어간 올리브유에 찍어먹으면 되구요

사진을 못찍은 오이피클과 먹어주니 좋았습니다.

일인분으로 먹기엔 좀 양이 많은듯 했지요.

그래도 오랫만에 먹는거라 다 먹어치웠습니다. 

 

요건 동네주민 이라고 서비스로 주신 오유진차 라네요.

우리 남편이 커피를 그리 좋아하지않아서 주문을 안했더니

남편에게 서비스로..

아마 자몽이 들어간 차인듯한데 색감이 참 예쁩니다.

제로제는 커피가 맛있는 집이지만

화덕피자도 맛이 있는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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