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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에 작년봄에 묘목 몇그루를 심었었는데요

그중 매실나무도 있었습니다.

매실나무묘목은 그야말로 길다란 가지 하나가 줄기로 되어있는게

전부라 할정도로 이상한 묘목 이었지요.

작년엔 꽃은 커녕 잎이나 날까 노심초사하며 늘상 들여다 보았는데

다행히 잎이 나고 가지가 몇개 생겨서 나무꼴이 되었답니다.

올해는 꽃망울이 생길까 하고 또 눈여겨봤더니

봉긋한 눈이 5개가 생겨 잎눈과는 다른 모양이었지요.

그 꽃눈이 드디어 개화를 했습니다.

5개 중에서 4개만 개화를 했네요.

 

 

매실나무의 꽃을 매화라 하는데요

수술이 많아 참 예뻐 보입니다.

 

 

매화나무(매실나무)

 

학명: Prunus mume

영명: Japanese Apricot

꽃말: 고결,끝내 꽃을 피우다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

낙엽교목으로 키는 5m정도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난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2~4월에 흰색,연분홍색으로 잎보다 먼저 피며 향기가 좋다.

잎겨드랑이에 1,2송이씩 달리는데 꽃자루가 거의 없고

5장의 꽃잎은 난형이고 수술은 많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매실이라하며 처음에는 초록색이다가 7월에 노란색으로 변한다.

 

겨우 꽃망울이 5개 달린 매실나무.

참 이상스런 나무지요?

이제 이 5개의 꽃이 매실을 달아줄지가 이제부터의 관심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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