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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 정원의 펜스화단에 심어준 무스카리가

가을에 잎이 난채로 겨울을 잘 보내고

앙징맞은 보라색 포도송이 같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서울집 아파트 베란다에서 삼년을 키우고 양평집에서 이년째 인데요

번식도 꽤나 많이 했습니다.

처음에 깜찍한 보라색꽃을 보고 뿅가서 키우기 시작했는데

여전히 무스카리꽃을 보면 마음이 설레입니다.

 

 

무스카리.. 이름도 이쁘지요?

양평의 추위도 거뜬하게 이겨내니 신경쓸것도 없는 구근식물 입니다.

스스로 번식도 잘하구요. 

 

얼마전에 보라색 히아신스가 피었는데

뒤이어 보라색 무스카리도 꽃피워주니 봄이 성큼 다가온 느낌 입니다.

아랫쪽 꽃은 개화를 한건데 종모양이고 아래에 하얀 프릴을 단듯 합니다.

 

무스카리

학명: Muscari armeniacum

영명: Grape-hyacinth

꽃말: 실망,실의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지중해지방이 원산지이며 작은 비늘줄기를 지니고있다.

잎이 없는 꽃줄기끝에 파란색,흰색,분홍색을 띠는 항아리같은 꽃들이

빽빽히 무리지어 핀다.

잎은 길고 가늘며 열매는 삭과이다.

 

 

지금은 거의 일렬로 늘어선 모습이지만

많이 번식할걸 생각해서 공간을 좀 넓게 잡아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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